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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RTX 20 시리즈, 불량 문제는 수습 단계

오민준 댓글 0 작성일

▶ 판매를 시작한 지포스 RTX 2060, 이제 고장 안나죠?


 

안녕하세요. 오군입니다.

 

오늘도 의식의 흐름에 따라 주저리 주저리 이런 저런 이야기를 좀 해보고자 키보드에 손을 살포시 올리고 손가락을 놀려봅니다.

 

이번에는 그래픽카드, 엔비디아, RTX 2060, 게이밍 같은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주에 지포스 RTX 2060 소개하는 자리에 다녀왔는데, 어떻게 좀 쓰면 잘 썼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을 좀 하다가 빨리 해치우자는 마음으로 쑥 적어봅니다.

 

 

 

2019년 1월 25일에 진행됐습니다. 벌써 1주일이 지났네요. 시간 빠릅니다. ㅎㅎ

 

이미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고, 업체들마다 차이는 있지만 지포스 RTX 2060은 대략 40만 원 초중반대부터 그 이상의 가격에 책정돼 판매되고 있네요.

 

 

 

엔비디아가 권장하는 가격이 349달러, 래퍼런스가 349달러(한화 약 39만 원)이란 점을 고려해본다면 국내 판매 가격은 그냥 그냥이네요. ㅎㅎ

 

저렴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어차피 가격은 시간이 해결해주면 되는 부분이니 급하지 않으신 분은 좀 더 가격이 조정된 후 구매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RTX 2060을 보면서 든 생각은 이전 시리즈들의 지포스 60 모델이었던 GTX 960이나 GTX 1060 등과 RTX 2060을 비슷하게 생각하면 안될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GTX가 RTX가 되면서 가격, 성능 모두 올랐으니 이제 지포스 60 모델을 예전 70 모델 정도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실제 가격도 그렇죠.) 

 

 

 

여러 제조사에서 일제히 지포스 RTX 2060이 출시됐지만, 여전히 소비자와 시장의 반응은 호의적이진 않습니다.

 

매번 신제품의 초기에는 여러 이슈가 생기기 마련인데요. 

 

이번 지포스 RTX 20 시리즈에서는 좀 더 민감한 불량, 고장 문제가 발생해 초기 이미지가 더 안좋아지는 졌죠.

 

게임에는 지포스, 게임하려고 지포스를 그것도 최신 제품으로 큰 맘 먹고 바꿨는데, 며칠 만에 고장이 나는 경험을 당하면 누구라도 기분이 나쁠 겁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많은 인증 게시물들도 등록이 되었구요. 

 

엔비디아는 그래픽카드 생산에 핵심 부품인 GPU를 각 파트너 제조사들에게 제공하고, 래퍼런스 제품과 설계에 대한 자료 제공, 기술 지원 등을 지원합니다.

 

이렇게 그래픽카드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그만한 책임을 지고 해결책을 내놓야하는 입장이죠.

 

문제가 발생하면 원인 파악을 하고, 해결책과 함께 보상책을 제시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번 지포스 RTX 20 시리즈는 원인 파악과 해결책, 보상책 제시에 조금 더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픽카드가 고장나는 중요한 문제임에도 신속하게 시원하게 입장을 내놓지 못한 점은 아쉬운 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RTX 20 시리즈는 좀 두고봐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요.

 

관련해서 엔비디아코리아 김선욱 매니저는 품질과 불량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공식적인 답변을 했습니다.

 

초기 생산된 RTX 20 시리즈 그래픽카드가 출하되는 과정에서 진행된 품질 테스트가 제품 불량을 판별하는데 문제가 있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즉, 초기 검수가 다소 느슨해 문제가 생길만한 제품도 판매가 됐다는 이야기입니다. 

 

이후 이를 인지하고 테스트를 추가로 더 진행함으로써 문제가 진정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지포스 RTX 20 시리즈의 설계 결함은 아니고 생산품의 품질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문제라고 이야기한 것입니다.

 

그리고 해결책으로 불량이 발생한 모델에 있어서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그럴 수 있다고 일단 생각은 했습니다. 

 

 

▶ PC방 평균 불량률 3%, 초기 지포스 RTX 20 시리즈는 6%


 

추가로 제가 알고 있는 PC방 PC 납품업체의 A/S 담당자와 1월 31일 지포스 RTX 20 시리즈의 불량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

 

수백~수천 장의 지포스 RTX 20 시리즈의 그래픽카드를 납품하고, A/S를 담당하고 있는 담당자는 RTX 20 시리즈의 불량 문제를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해줬습니다.

 

PC방에서 그래픽카드를 포함한 부품의 불량률을 대략 3%, 100대 PC 중 3대 정도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전 지포스 GTX 900 시리즈나 지포스 GTX 10 시리즈와 비교하면 새로운 RTX 20 시리즈의 불량률이 높았던 것은 사실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지포스 GTX 900 시리즈나 지포스 GTX 10 시리즈가 대략 3%의 불량률을 기록했다면 RTX 20 시리즈는 그보다 높은 6% 정도의 불량률이었다고 경험에 기대 말했습니다. 

 

분명히 PC방에 납품된 지포스 RTX 2070, RTX 2080의 불량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6% 정도의 불량률은 매우 두드러진 불량률 수준은 아니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여러 그래픽카드 브랜드 중에서는 갤럭시의 RTX 20 시리즈가 특히 좀 더 문제가 많았다고도 이야기 해줬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만 보면 RTX 20 시리즈 불량이 엄청 많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대량으로 사용 중인 PC방의 사례를 보면 이번 불량과 관련해서는 조금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는 6%라고 하지만, 소비자 당사자가 고장이 나면 100% 불량이기에 온라인과 실제 오프라인의 문제 발생 사이에는 온도 차이가 꽤 크게 존재한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새로운 지포스 RTX 2060은 검수를 강화해 불량 문제가 크게 없다고 하니 조금 더 관망하신 후에 구매하시면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가격도 좀 내려가고, 불량 문제도 다시금 크게 불거지지 않으면 사도 될 것 같습니다. 시기가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요.

 

 

▶ 급이 올라간 지포스 RTX 2060


 

 

 

이전 세대인 지포스 GTX 1060과 비교해 RTX 2060은 사양면에서도 많이 앞섭니다. 

 

그만큼 비싸구요. 

 

쿠다 코어 숫자나 텐서 코어, RT 코어, 메모리 대역폭, GDDR6 사용 등 이전 세대 동급 제품이라고 부르기에는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사양이 더 좋아진 만큼 성능도 더 좋겟죠.

 

1440P(2560x1440) 해상도에 게임을 하면 지포스 GTX 1070 Ti와 비슷하거나 게임에 따라서 더 성능이 높게 나온다고 합니다.

 

 

 

아무튼 성능은 1440P 게이밍 환경에 좀 더 어울리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합니다. 

 

 

▶ 게임 방송에도 좋은 지포스 RTX 2060, 그리고 게이밍 노트북


 




오픈소스 기반 인터넷 방송 프로그램인 OBS의 새로운 버전을 쓰면 RTX 2060으로 게임방송 할 때 녹화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고 하네요.

 

게임 방송을 위해 PC 2대를 운영하지 않고 그냥 RTX 2060만 사용해도 된다는 내용입니다. ㅎㅎ




 

지포스 RTX 2080 / 2060을 탑재한 다양한 게이밍 노트북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1월 29일부터 실질적으로 공개된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찾아보면 판매되고 있을 것 같네요.

 

그래픽카드 성능이 개선된 만큼 게이밍 노트북으로 게임이 더 잘 돌아가넸네요.

 

저는 노트북으로 게임을 많이 안해봐서 게이밍 노트북이 좋아도 느낌이 별로 안오네요.

 

제 노트북은 오직 LG그램 뿐입니다. ㅎㅎ (LG그램 PPL 아닙니다 ㅜㅜ)





 

개인적으론 게임을 잘하지도 않으면서 게이밍 모니터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인데요.  

 

관련 내용도 있어서 마지막으로 이야기하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우선 G싱크 모니터도 DP로 어댑티브 싱크(A싱크)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G싱크를 엔비디아 차원에서 한번 정리했습니다.

 

G싱크를 G싱크 얼티밋, G싱크, G싱크 호환으로 세분화해 등급을 나눈 겁니다.

 

그리고 엔비디아가 400개 G싱크 모니터를 테스트해서 G싱크 얼티밋 등급 제품 12개도 소개했습니다.

 

 

 

 

▶ 지포스가 잘 판매 될까요? 


 

마지막으로 쓸데 없는 이야기하면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지포스 RTX 2060을 비롯해 RTX 20 시리즈가 출시되었습니다.

 

결국 시장은 RTX 20 시리즈를 선택하겠지만, 그 과정은 예전보다는 좀 더 험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채굴용 그래픽카드 중고 물량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인데요.

 

중고와 쌔거가 경쟁을 해야 하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수명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싸고 성능 괜찮은 중고와 비싸지만 매우 성능이 좋은 쌔거의 대결은 쉬이 예측하기 어렵습니다만

 

일단 접근성이 좋은 중고에 수요가 어느 정도 몰리고 있고, 쌔거 판매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문제는 언제까지 중고가 시장에 계속 풀릴 것이냐 하는 건데,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연예인 걱정과 엔비디아 걱정은 크게 할 필요가 없는데 제가 괜한 걱정을 하고 있네요. ㅎㅎ

 

젠슨 황 회장이 잘 알아서 하시겠죠? ㅎㅎ

 

오늘도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제 정리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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