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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조선적인 왕좌의 게임 "킹덤"

오민준 댓글 0 작성일

▶ 시즌 1, 6화를 모두 본 소감. 의식의 흐름대로


 

안녕하세요. 오군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시즌1을 다봤습니다.

 

SKT가 넷플릭스 때문에 회선을 추가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운 좋게 UHD 4K로 볼 수 있었네요. ㅎㅎ

 

총 6화로 구성된 킹덤을 24일 시사를 통해 미리 1화, 2화, 3화 초중반까지 모두 볼 수 있던 기회가 있어서 5시가 되자마자 나머지를 쓱 한번 봤습니다.

 

대부분이 아직 보지 못했기에 제가 먼저 나서서 이야기하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소감, 소회를 좀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스포는 없으니 쭉 읽으셔도 괜찮습니다.

 

1화의 배경 설명 부분만 극복하시면 6화까지 잘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저도 한 두번 더 정주행 해야 할 것 같긴 합니다.

 

국뽕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넷플릭스가 제대로 투자했다고 보여집니다.

 

시즌 2가 기다려지고, 원작 만화를 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시즌3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HBO의 왕좌의 게임 시즌8이 나오는 4월까지 두고두고 볼만합니다.

 

일단 우리나라의 사극 완성도는 높은 편입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이미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제작된 인프라를 가지고 있기에 한국 사극 자체가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콘텐츠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부족할 수 있는 스케일을 넷플릭스의 자본이 어느 정도 채워준 것 같아서 좀 고마웠습니다.

 

전세계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미드를 왕좌의 게임만 봤습니다.

 

킹덤 시즌1과 왕좌의 게임 시즌 7까지 오랫동안 챙겨본 입장에서 평행 시나리오같은 부분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스케일의 차이가 있지만, 설정 자체만으론 아시아판 왕좌의 게임, 조선판 왕좌의 게임이라고 부르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다 왕이 되려고 노력하는 이야기니깐요. ㅎㅎ

 

왕좌의 게임이 더 많은 등장 인물이 나오고, 죽고 용이 날라다닌다는 점이 나은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킹덤은 스케일이 더 작기 때문에 가문의 수를 2개 어쩌면 3개가 될 수 있도록 설정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삼국시대 이후로 강력한 중앙집권 체계를 오랜 시간 유지했다는 점에서 왕좌의 게임과 같은 설정은 어울리지 않죠.

 

더 길게 쓸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요.

 

그렇게 길게 쓰면 제 스타일은 아니라서요. ㅎㅎ

 

아무튼 제가 이야기했던 한국산 글로벌 킬러콘텐츠 '킹덤'의 긴 여정이 이제 시작됐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조선의 궁궐, 한반도의 자연,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민초들의 모습이 잘 표현된 웰메이드 콘텐츠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킹덤 투어가 나올만합니다. 

 

왕좌의 게임 투어가 있듯이 말이죠.

 

김은희 작가님 리스펙입니다. ㅎㅎ

 

그리고 감독님 이하 모든 스탭분들 연기자분들, 넷플릭스도 땡큡니다.

 

우리나라도 자본만 있으면 얼마든지 스케일 있는 것도 잘만든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시작점으로 킹덤은 제대로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봅니다.

 

원작 만화 사봐야 겠습니다. ㅎㅎ

 

아시안컵 보러가야겠습니다. 2:0 승리를 예측했는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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