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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얼라이언스, 한국산 킬러콘텐츠 '킹덤'

오민준 댓글 0 작성일

▶ 넷플릭스, 2018년을 정리하고 2019년을 이야기하다


 

안녕하세요. 오군입니다.

 

어제 감사하게도 넷플릭스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오늘(25일) 오후 5시에 공개되는 Made in KOREA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소개와 넷플릭스 사업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개인적으론 기대하고 있는 킹덤에 대한 정보,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콘텐츠 사업과 관련된 내용이 흥미로웠습니다.

 

늘 그랬듯이 제 머리 속 시간의 흐름대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련해서는 기사도 많이 나왔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들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행사장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바로 LG OLED TV와 U+ 셋탑박스, 리모컨이었습니다.

 

U+는 넷플릭스와 제휴를 통해 셋탑박스에서 바로 넷플릭스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죠.

 

실제 넷플릭스 보기 가장 좋은 통신사로 3사 중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기도 합니다.

 

넷플릭스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커져서 SK텔레콤은 넷플릭스 속도 개선을 위해 회선을 증설했다는 뉴스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셋탑박스가 넷플릭스를 지원하고, 아예 리모컨에도 넷플릭스 빨간 버튼이 있으니 보기 편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실제로도 간단하게 사용해봤는데 편하더라구요. 

 

제가 얼마전에 직구한 LG전자 75인치 UHD TV의 리모컨에도 넷플릭스 버튼이 있어서 막 신기하진 않았습니다. ㅎㅎ


 

이외에도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연속적으로 넷플릭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스마트폰과 노트북까지 진열했습니다.

 

자세히 보진 않았지만, 아마 스마트폰도 LG전자, 노트북도 LG전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기왕하는거 디바이스는 모두 LG전자로 통일했을 것으로 매우 추측됩니다. 

 

정확한 건 아니고 뇌피셜이라 그냥 쓱 넘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ㅎㅎ

 

 

▶ 행사장 내부 분위기


 

 

넷플릭스가 잘 나가니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작지 않은 공간이었는데 만석이었고, 자리가 부족해 추가로 의자도 배치되었답니다.

 

저는 좀 일찍가서 가장 뒷자리에 앉아서 조용히 있었습니다. 

 

질의응답하는 시간이 있어서 먼저 하나 묻긴 했습니다. ㅎㅎ

 

 

제시카 리 아시아 태평양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입니다.

 

좋은 말씀 많이 하셨습니다. ㅎㅎ

 

 

나이젤 뱁티스트 넷플릭스 파트너 관계 디렉터입니다.

 

넷플릭스의 협력 파트너를 관리하는 일을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LG전자와 밀접하게 일을 진행하고 있는 것도 이분의 역할을 크다고 들었던 것 같네요. 

 

아무튼 수많은 협력과 협업을 통해 성장한 넷플릭스이기에 파트너 관계 디렉터는 중요한 직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을 처음 왔다는 앤디 로우 넷플릭스 모바일 및 우베 프로덕트 디자인 디렉터입니다.

 

넷플릭스 앱 만들고, 인코딩 압축률 개선하는 등 기술 개발을 담당하시는 분입니다.

 

넷플릭스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나 테크 기업이잖아요. 

 

계속 신기능을 추가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여기 오기 전에도 넷플릭스 앱에서 바로 인스타그램으로 공유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다음에 또 오실지 모르겠습니다. 한국 관광 잘하고 가셨길... ㅎㅎㅎ 두유노강남스타일? ㅎㅎ

 

 

▶ 넷플릭스가 흠모하는 한국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김민영 디렉터도 발표를 했습니다. 

 

 

이 수많은 콘텐츠가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신 분이고,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실 분입니다. 

 

물론 넷플릭스 한국팀들의 각별한 노고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죠. 

 

옥자도 눈에 들어오고, 범인은 바로 너, 얼마전에 끝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아직도 핫한 SKY캐슬도 눈에 띄네요.

 

개인적으론 비숲(비밀의 숲), 청춘시대, 옥자, 염력, 미스터션사인, 유병재의 B의 농담,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봤네요.  


 

넷플릭스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창작자 친화적인 플랫폼이란 점입니다. 

 

이번에 킹덤이 만들어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김은희 작가와 김성훈 감독도 넷플릭스에 대해서 창의적인 것을 만드는데 도움을 받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네요.

 

코엔 형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이야기도 눈여겨 볼만한 합니다.

 

개인적으론 얼마전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로마'를 봤거든요. 

 

보고나서 엄청 잔잔하면서 시대를 관통하는 콘텐츠라고 봤는데 넷플릭스 아니면 상업 영화로 투자받아 만들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넷플릭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동맹군, 그것도 창작자에게 후한 플랫폼이란 점입니다.

 

유튜브가 아마추어들도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동영상 플랫폼, 생태계라면, 넷플릭스는 좀 더 전문적인 창작가가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만들어진 콘텐츠 플랫폼, 생태계 입니다.

 

넷플릭스는 업계 1위로 계속 주목받고 앞으로도 큰 경쟁력을 가진 이유는 바로 창작자들과 함께 가면서 동맹내지는 협력, 얼라이언스를 맺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은희 작가도 넷플릭스의 얼라이언스 구성원이고, 유재석 MC도 넷플릭스의 얼라이언스 구성원입니다. 그 밖에도 수도 없이 많은 분들이 넷플릭스의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 점이 계속 넷플릭스를 업계 1위를 유지해줄 수 있는 원동력이자 경쟁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글로벌 차원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함께 만들 수 있는 수많은 얼라이어스를 보유한 플랫폼은 넷플릭스 뿐이죠. 

 

이건 디즈니도 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디즈니의 IP가 강력하지만 글로벌 얼라이언스가 없다면 글로벌 경쟁에서 쉽게 우위를 차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올해를 비롯해 앞으로 몇년간은 OTT 시장이 계속 성장하면서 치열한 각축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개인적으론 넷플릭스와 같은 얼라이언스를 만들 수 있는 다른 플랫폼이 등장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넷플릭스는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창작자들에게 잘했고, 실제 등락은 있엇지만 결과적으론 지금의 넷플릭스를 만든 콘텐츠가 되었죠. 

 

 

넷플릭스 내에서 한국 콘텐츠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이제 횟수가 4년, 아직 한국산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가 많은 건 아니지만, 한국 콘텐츠가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에 알려지면서 한국 콘텐츠는 넷플릭스 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투자도 받고 있구요.

 

대충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잘 정리가 되었습니다.

 

한국 상주 콘텐츠 팀은 작년 5월에 구축되어 아직 1년도 안됐는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한국은 콘텐츠 강국이니깐, 넷플릭스에서도 리스펙 받지 않아 싶습니다. 

 

 

넷플릭스 한국팀이 잘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PPT입니다. ㅎㅎ

 

 

2019년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라인업도 일부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것과 제작이 확정된 것을 보면 오늘 공개되는 킹덤 시즌1, 시즌2를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인 범인은 바로 너 시즌2, 

 

저는 잘 모르는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1,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1, 보건교사 안은영 시즌1이 공개됐습니다. 

 

▶ 한국산 글로벌 킬러콘텐츠 '킹덤'


 

 

하도 킹덤킹덤해서 제가 좀 팠었죠.

 

한번도 가본적 없는 레드카펫 행사도 가고 말이죠.

 

킹덤의 경우 전세계 동시 공개와 함께 27개 언어, 12개 언어 더빙으로 190개국에 동시에 공개됩니다.

 

자막은 그렇다치더라도 12개 언어로 더빙되는 걸 보고, 넷플릭스가 킹덤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비숲만큼 좋은 평가를 받기를 기원해 봅니다.

 

저는 먼저 1부, 2부, 3부 초반의 내용을 봤습니다.

 

그리고 오후 5시 이후에 집에서 75인치 UHD TV(SKT인터넷 T.T)로 나머지를 시청할 계획입니다.

 

스포라서 자세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스토리텔링에 좀 설득력이 있습니다.

 

김은희 작가님이니깐 대강대강하시진 않았겠죠. ㅎㅎ

 

저도 글을 많이 쓰는 편인데 이런 스토리 만드시는 분들은 정말 리스펙입니다, ㅎㅎ

 

조선과 역병, 왕과 세자, 의녀, 정치 다양한 키워드를 잘 녹여서 만든 것으로 매우 보여집니다.

 

오늘 아시안컵 보기 전까지 킹덤 정주행하고 오겠습니다.

 

그럼 이만 ㅎㅎ

 

제 잡답과 애매한 TMI가 넷플릭스와 킹덤을 즐기고 이해하시는 것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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